구입한지 꽤 되었는데 이제사 올리네요. 사실 그냥 저냥 맘에 들어 별 생각없었지만 그래도 이 후기가 구입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1. 상품: 시스템 tv장 구성 No. 12번 세트를 구입하였습니다. 화면그대로의 제품이며 삼나무의 특성상 약간 무른면이 있어 조심히 다루지 않으면 쉽게 움푹파이거나 스크래치처럼 상처가 납니다. 하지만 전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너무 딱딱한 것보다는 좋아서 삼나무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처음 배송되어 왔을때 향기가 은은하게 나지만 며칠지나면 사라집니다. 또한 나무에 톱밥가루라고 해야하나? 미세한 가루가 상당하여 걸레로 5번정도 구석구석 닦아야 합니다.
2. 라탄바구니: 정말 비추!!입니다. 절대 사시면 안될듯..... 모양은 책장에 딱맞아서 정말 이쁩니다. 하지만 표면이 좀 거칠다고 해야하나? 대나무 가지가 중간중간 부러지고 가늘게 갈라져나온 결들하며... 결정적으로 뚜껑에 밖힌 못이 살짝 바깥으로 나와있는데 두돌안된 울 아들이 밟고 올라가다 다칠뻔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거친 대나무결과 더불어 살짝 무거운 감도 있고 책장에 넣었다 뺏다 하면서 책장이 엄청나게 찍힙니다. 책장 모양 이쁘라고 맞춰 샀는데 결국 다른곳에 두고 있습니다.
3. 배송: 배송은 의외로 빠르게 왔습니다. 하지만 배송기사의 태도는 정말...... 처음에 언제 배송오겠다고 전화왔을때 '벌써오나오? 제작이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해서 더 걸릴줄 알았는데...' 했더니 '기성제품을 바로 배송해드리는겁니다' 하더군요. 근데 그 외 다른걸 물으려고 하니 배송기사라 잘 모른다고 하면서... 굉장히 귀찮아하는 느낌?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배송당일, 정말 후다닥 해치우고 가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무척이나 불편하였습니다. 이리저리 배치하시더니 우리가 전선을 좀 빼고 옮기려고 하니 다른 배송이 있어 바쁘다며 정말 쌀쌀맞게 하길레 우리가 배치할테니 그냥 가시라고 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구매인데 첫 구매때는 배송기사분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이번엔 젊은 분이 너무 불친절한 느낌을 주고 가셨네요.
전반적으로 이곳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솔직한 상품평 올립니다. 좀 더 나은 제품과 좋은 서비스 바라는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다음 작은아이 방 꾸밀때 또 구입하려고 하니 많이 발전해주시고 좋은 상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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